오늘은 최대 50%까지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이도도자기 리퍼브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이도 청담에 방문했습니다. 이도 청담은 이도도자기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요리와 모던 한식이 결합한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지만 이도 도자기의 쇼룸이 같이 있어 이도 도자기 그릇들도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입니다.
이도 도자기는 1990년 생활 자기 전문점으로 시작해 수공예 도자그릇을 대중화한 유명한 회사로 단순한 그릇 외에도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 등 예술 작품에 가까운 제품들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또한 최근에 강민경님의 유튜브에서 이도 도자기 그릇에 막걸리를 따라 마시면서 조금 더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이도 도자기는 유명한 만큼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기 꺼려졌는데 이번에 리퍼브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50%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 리퍼브 할인 기간: 1월 11일 ~ 1월 26일
참고로 리퍼브 제품이란 유통이나 제조 과정에서 아주 작은 흠집이 나서 정가로 팔기 어렵지만 사용하기에 무리감이 없는 제품들을 의미합니다. 중고 상품과는 다른 조금 흠이 있는 새제품입니다.
이도 청담 기본 정보 및 내부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5 M빌딩 2층
영업 시간: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이도 청담은 압구정 로데오에서 10~15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는데 압구정 로데오에서 놀더라도 자주 갈만한 곳은 아닌곳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식당과 같이 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브레이크타임에는 그릇들도 구매하기 어려울 까봐 전화해보고 갔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브레이크 타임에 다녀왔습니다. 오히려 쇼룸만 구경한다면 브레이크 타임에 가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2층에 내리니 바로 이도 청담 가게 내부로 엘리베이터가 이어져 있었고 내리자마자 여러 리퍼브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저렇게 그릇이 나열되어 있는 것 같진 않고 뒤에 진열된 그릇들 처럼 몇개 제품들만 식탁 위에 진열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도 청담 도자기
이도 청담 도자기에는 여러가지 제품군(라인)이 있습니다.
진열대에는 제품군이 적혀 있진 않았지만 제품을 들어보면 제품 하단에
할인된 가격과 함께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건 여러 라인의 찻잔 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밥그릇과 국그릇 등이 쌓여있었습니다.
맑은 옥색을 띄는 “청연” 라인 제품과 하늘 빛을 띄는 “윤빛” 라인 제품 그리고
흙의 질감을 표현했다고 하는 “온유”라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리퍼브 상품이지만 크게 흠이 있어 보이진 않았습니다. 아
주 자세하게 보면 색이 조금 이상하거나 검은색 점 같은 것들이 보이긴 하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청연이나 윤빛 같은 경우 푸른색을 띄는 그릇이기 때문에 흠집 같은 것은 더욱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눈에 띄는 제품은 흰색에 광택감이 있고 잔물결이 보이는 윤슬 라인 제품이었습니다.
윤슬라인이 가장 기본 라인인 것 같았습니다.
그 뒤로는 갈색 띠를 두르고 있는 듯한 “율”라인이었습니다.
율라인도 도자기 느낌이 더욱 느껴지는 것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마음에 들어 구매하게 된 “순” 라인입니다. 아주 단순한 디자인인데 고급 제품 라인에 속해보였습니다. 설명해주시기에도 만들기 어려운 제품이기 때문에 진열된 것 중에서는 비싼 편에 속한다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예쁘고 정말 가벼워 사용하기에도 편해보였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잠깐 말씀드렸던 강민경님이 막걸리를 마셨던 작은 그릇이 있는 시리즈가 “순”라인이었습니다.
처음에 순라인 제품이 많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직 리퍼브 제품을 모두 꺼내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금 더 구경하고 있으니 마저 리퍼브 제품을 꺼내 주셨고 다행히 사려고 했던 밥그릇과 국그릇 그리고 반찬, 막걸리 잔까지 모두 살 수 있었습니다. 원래 이정도만 사려고 했는데 기본 반찬 그릇보다 두배 정도 큰 “순 찬기4”까지 구매했습니다.
리퍼브 제품 가격 비교
현재 네이버에서 판해마고 있는 이도도자기 "순" 2인 식기세트 9P 신혼 그릇 세트가 정가 94만원에 40%할인해서 56.7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세트 구성9P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순 원볼2(밥그릇) 2P / 순원볼3(국그릇) 2P / 순찬기2(중간사이즈 반찬 그릇) 2P / 순찬기4(큰 반찬 그릇) 1P / 순찬기1(종지) 1P / 순 직사각 소 1P
리퍼브 제품은 모두 50%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대되고 있었고 순원볼1은 정가 4만2천원인데 2만1천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순찬기3(국그릇)은 정가 5만5천원인데 2만7천5백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크기가 큰 골뱅시 접시 같은 경우 온유 골뱅이 접시가 8만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다른 큰 제품들도 7만원 많게는 10만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었으나 모두 50%할인된 금액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제가 구매한 세트는 위에 세트와 완전 동일하진 않았지만, 총 25만원에 구매했고 아래와 같이 구성해서 구매 했습니다. 위에 세트에서 종지와 직시각 소를 빼고 강민경님이 마셨던 막걸리 잔을 추가 했습니다.
순 원볼2(밥그릇) 2P / 순원볼3(국그릇) 2P / 순찬기2(중간사이즈 반찬 그릇) 2P / 순찬기4(큰 반찬 그릇) 1P / 순 원볼1 2P(강민경님 막걸리잔)
결론
이도 도자기는 리퍼브 제품 판매 할인을 자주 하는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자주 있는 기회는 아니지만 운좋게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제품은 흠집이 조금 큰 경우도 있었지만 매대에 많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골라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제품들을 자세히 봐도 신경 쓰시지 않았고 뒤에는 정식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하면서 볼 수 도 있어 좋았습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고 유연한 곡선에 매트한 질감까지 너무나 괜찮은 그릇이었습니다. 꼭 리퍼브 제품이 아니더라도 정가로 구매하기에도 충분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꼭 오프라인으로 방문해보시고 구매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